갈릴리
Galilee
팔레스타인 북부의 요단강 상류와 갈릴리 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으로, 구약시대에는 소외된 변방이었으나 신약시대 이후 유대교 학문과 신앙의 중심지가 된 곳이다.
핵심 성경 구절
- 여호수아 11:10
- 여호수아 19:27
- 여호수아 20:7
- 여호수아 21:32
- 열왕기상 9:11
갈릴리의 위치와 역사적 배경
갈릴리는 팔레스타인 북부에 위치하며, 로마 통치기에 이르러 지리적 경계가 명확해졌다. 히브리어로 ‘순환’ 또는 ‘구역’을 뜻하는 지명에서 유래한 이곳은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 생활의 중심지가 아니었으나, 신약시대에는 수많은 유대인이 거주하는 주요 중심지로 부상했다.
구약시대의 갈릴리
갈릴리는 본래 납달리와 스불론 지파의 영토였으며, 아셀 지파도 일부 거주했다(사 9:1; 수 19:27). 초기 이스라엘은 이곳의 가나안 주민들을 온전히 쫓아내지 못해 이방인들과 섞여 살았다(삿 1:30-33). 솔로몬 왕이 두로 왕 히람에게 갈릴리 성읍들을 준 것과 이사야 선지자가 이곳을 ‘이방의 갈릴리’라고 부른 것은 이러한 혼합된 인구 구성과 관련이 있다(왕상 9:11; 사 9:1; 마 4:15).
지정학적으로 갈릴리는 이스라엘과 아람(시리아) 사이에 있어 외세의 침략을 자주 받았다. 아람 왕 벤하닷과 하사엘이 이곳을 점령하기도 했으며(왕상 15:20; 왕하 10:32), 기원전 732년에는 앗수르의 디글랏 빌레셀 3세에게 정복당했다(왕하 15:29). 앗수르의 이주 정책으로 많은 유대인이 떠나고 이방인이 유입되면서 이방 문화의 영향력은 더욱 강해졌다.
신약시대와 그 이후
기원전 2세기 말, 아리스토불루스 1세가 갈릴리를 정복하면서 주민들에게 유대교 관습과 할례를 강요하며 강제적인 유대화 과정을 거쳤다. 이후 헤롯 대왕의 통치를 지나 그의 아들 헤롯 안디바가 분봉왕으로 다스리던 시기에 갈릴리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요세푸스의 기록에 따르면 당시 갈릴리에는 240개의 성읍과 마을이 있었으며 상당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었다.
주후 70년 예루살렘이 로마에 함락된 후, 산헤드린과 많은 유대인이 남부 팔레스타인을 떠나 갈릴리로 이주했다. 이로 인해 디베랴와 세포리스는 유대교 학문의 요람이 되었다. 특히 디베랴에서는 히브리어 성경에 모음을 표기하는 ‘티베리아 체계’가 완성되었고, 유대교의 핵심 문헌인 미슈나와 팔레스타인 탈무드가 편찬되었다. 갈릴리는 7세기 이슬람의 정복과 십자군 전쟁 등을 거쳐, 1948년 이스라엘 국가 수립 이후 현대 이스라엘의 영토가 되었다.
지리적 경계와 특징
갈릴리는 동쪽으로는 요단강 상류와 갈릴리 바다, 남쪽으로는 사마리아와의 자연적 경계인 에스드렐론 평원, 서쪽으로는 갈멜산에 이르는 지중해 연안을 경계로 한다. 지형에 따라 라마 평원을 기준으로 북쪽의 상부 갈릴리와 남쪽의 하부 갈릴리로 나뉘며, 성경 시대의 주요 활동은 대부분 비옥하고 교통이 편리한 하부 갈릴리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설교 활용 포인트
- 1.소외된 변방에서 신앙의 중심지로 탈바꿈한 역사를 통해, 보잘것없는 시작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어떻게 반전의 도구가 되는지 보여주는 설교 도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2.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이 집중된 일상적 배경을 설명하며, 평범한 삶의 현장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거룩한 장소로 변화되는 과정을 본문 적용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 3.'이방의 갈릴리'로 불리던 지리적 개방성을 활용하여, 소외된 자와 이방인을 향해 확장되는 복음의 포용성을 강조하는 서론이나 배경 설명에 도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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