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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보 광고 문구 쓰는 법, 고치기 전후 예시와 AI 프롬프트 4가지

교회 주보 광고가 길거나 정보가 빠져 성도가 다시 묻는다면 읽어 보세요. 광고 한 줄에 담을 것, 고치기 전후 예시, 목회 칼럼과 설교 요약 칸 다듬는 법, 주보 준비를 돕는 AI 프롬프트 4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주보 마감 날이 되면 광고 칸을 채울 메모가 쌓여 있습니다. 여선교회 바자회, 새가족 성경공부 개강, 차량 시간 변경 같은 소식이 문자와 회의 쪽지, 단톡방 공지로 흩어져 들어옵니다. 옮기다 보면 날짜와 요일이 맞는지, 신청은 어디서 받는지 담당자에게 다시 묻게 됩니다. 주보가 나간 뒤에도 성도에게서 "그거 몇 시예요?" 하는 질문이 옵니다.

이 글에서는 주보 광고 한 줄에 담을 정보를 먼저 짚고, 고치기 전과 후 예시를 보여 드립니다. 이어서 성도 소식을 실을 때 살필 점, 목회 칼럼과 설교 요약 칸을 다듬는 요령, ChatGPT나 제미나이 같은 AI와 함께 주보를 준비할 때 쓰는 프롬프트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주보 광고는 읽고 바로 움직일 수 있게 씁니다

성도는 예배 전후에 주보를 잠깐 펴 보고, 집에 가져가서 필요할 때 다시 찾아봅니다. 광고를 읽고 나서 언제 어디로 가면 되는지, 무엇을 준비하면 되는지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광고마다 다섯 가지를 확인하세요.

무슨 일인지 맨 앞에 쓰세요. "여선교회에서 알려 드립니다"로 시작하면 무슨 광고인지 끝까지 읽어야 압니다. "가을 바자회", "새가족 성경공부 개강"처럼 행사 이름을 앞에 두고, 주관 부서는 뒤에 적으세요.

날짜에는 요일을 붙이세요. "11월 7일(토)"처럼 적으면 성도가 달력을 보지 않아도 무슨 요일인지 압니다. 날짜를 잘못 옮겼을 때도 요일과 어긋나서 교정하는 사람 눈에 먼저 띕니다.

누구를 부르는 광고인지 적으세요. "초등부 자녀를 둔 부모님", "올해 등록하신 새가족"처럼 대상이 보이면 성도는 자기에게 하는 말인지 바로 압니다.

신청과 문의는 한 곳으로 모으세요. 어디서, 언제까지 신청을 받는지 적고 문의처는 한 곳만 두세요. 담당자 휴대폰 번호를 실을 때는 그분께 먼저 허락을 받으세요. 주보를 교회 홈페이지나 단톡방에 올리면 교회 밖 사람도 그 번호를 봅니다.

한 광고에는 소식 하나만 담으세요. 바자회 안내 끝에 봉사자 모집과 주차 안내까지 붙이면 셋 다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함께 알려야 하면 줄을 나눠 따로 적으세요.

참석을 부탁하는 말도 살펴보세요. "빠짐없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한 분도 빠지지 마시고" 같은 문장은 오지 못하는 성도에게 부담으로 남습니다. 오실 수 있는 분을 초대하는 문장으로 쓰세요. 공동의회처럼 투표로 정하는 회의는 참석을 꼭 부탁해야 하니, 무엇을 정하는 자리인지 함께 적으세요.

고치기 전과 후 예시

고치기 전빠지거나 고칠 것고친 문구
다음 주 바자회가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날짜·시간·장소, 기증 방법, 주관 부서가을 바자회를 11월 7일(토) 오전 10시 교육관 1층에서 엽니다. 기증할 물품은 11월 4일(수)까지 교회 사무실로 가져와 주세요. (여선교회)
새가족 성경공부가 곧 시작되니 관심 있는 분은 신청해 주세요.시작일·기간·대상, 신청 마감과 신청처새가족 성경공부가 11월 15일(주일)부터 4주 동안 주일 오후 2시 본당 2층 소예배실에서 열립니다. 올해 등록하신 분은 11월 8일(주일)까지 안내 데스크에서 신청해 주세요.
차량 운행이 변경되니 참고 바랍니다.언제부터, 무엇이 바뀌는지2부 예배 차량 시간이 11월 8일(주일)부터 바뀝니다. 정류장마다 지금보다 15분 일찍 출발합니다. 바뀐 시간표는 안내 데스크와 교회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금요기도회에 빠짐없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시간·장소, 부담을 주는 말금요기도회가 11월 6일(금) 저녁 8시 본당에서 열립니다. 함께 기도하실 분은 누구나 오세요.

성도 소식은 본인과 가족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입원, 수술, 출산, 장례 같은 성도 소식은 주보에 실어도 되는지 본인이나 가족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기도는 받고 싶어도 소식이 알려지기는 원하지 않는 분이 있습니다. 병명과 병실 호수는 적지 마세요. 주보를 온라인에도 올리는 교회라면 온라인판에서는 성도 소식을 빼는 방법도 있습니다. 목회 칼럼에 성도 이야기를 쓸 때도 그분께 먼저 허락을 받으세요.

목회 칼럼과 설교 요약 칸

목회 칼럼은 목사님의 목소리가 가장 잘 드러나는 칸입니다. 무엇을 쓸지는 목사님이 정하고, AI에게는 분량을 맞추고 맞춤법을 고치는 일만 맡기세요. 지난 몇 주 칼럼을 한글이나 워드에 붙여 넣어 글자 수를 재 보면 매주 얼마나 쓸지 정할 수 있습니다.

설교 요약 칸에는 본문과 제목, 설교의 핵심 메시지 두세 문장, 이번 주 실천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그날 설교 요약을 싣는 교회도 있고, 지난주 설교를 요약해 싣는 교회도 있습니다. 설교자가 권한 실천을 한 가지로 좁히는 기준은 설교 적용 만들기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주보 준비를 돕는 AI 프롬프트 4가지

AI 창에 메모를 붙여 넣기 전에 성도 소식에 들어 있는 이름과 병명, 개인 휴대폰 번호는 지우거나 "○○ 집사"처럼 바꿔 두세요. 교회 사무실 번호와 교회 계좌, 부서 이름은 남겨도 됩니다. 대괄호 안은 교회 상황에 맞게 바꿔 쓰시면 됩니다.

1. 흩어진 메모를 주보 광고로 정리하기

너는 한국 교회의 주보 광고를 정리하는 교회 사무 간사야. 아래 메모는 이번 주 주보에 실을 광고 재료야. 문자, 회의 메모, 단톡방 공지를 받은 순서대로 붙여 넣었어.

[교회 정보]
- 주보 날짜: [예: 11월 1일 주일]
- 광고 하나의 분량: [예: 두 줄 안쪽]
- 주로 읽는 분: [예: 60대 이상이 많고 종이 주보를 받아 봄]

[메모]
(받은 광고 메모를 여기에 붙여 넣기)

[할 일]
1. 메모를 광고 항목별로 나눠 줘. 광고 하나에는 소식 하나만 담아.
2. 항목마다 행사 이름을 맨 앞에 두고 날짜(요일), 시간, 장소, 대상, 신청 방법 순서로 써 줘. 그 광고에 해당하지 않는 항목은 빼.
3. 메모에 없는 정보는 지어내지 말고 [확인 필요: 신청 마감일]처럼 빈칸으로 남겨 줘.
4. 요일은 네가 계산하지 마. 메모에 요일이 없으면 날짜 뒤에 [요일 확인]이라고 표시해 줘. "다음 주 토요일"처럼 날짜 없이 적힌 일정은 날짜로 바꾸지 말고 [날짜 확인]이라고 표시해 줘.
5. 메모에 남아 있는 전화번호, 계좌번호, 이름은 글자 하나도 바꾸지 마.
6. "빠짐없이", "반드시 참석" 같은 표현은 초대하는 말로 바꿔 줘. 다만 공동의회처럼 투표가 있는 회의는 표현을 남기고 [참석 이유 확인]이라고 표시해 줘.

[출력 형식]
- 번호를 붙인 광고 목록, 광고 하나당 한 단락
- 맨 끝에 [확인 필요], [요일 확인], [날짜 확인], [참석 이유 확인] 항목만 따로 모은 목록

왜 이렇게 거는가. 메모를 붙여 넣고 "주보 광고로 정리해 줘"라고만 하면 AI는 빈 정보를 그럴듯하게 채우기도 합니다. 없는 정보를 빈칸으로 남기게 해야 담당자에게 물어볼 목록이 생깁니다. AI는 날짜에서 요일을 잘못 계산할 때가 있어서 요일과 날짜는 계산하지 말고 표시만 하게 했습니다. 옮기는 과정에서 숫자나 이름 글자가 바뀌는 일도 있어 번호와 이름은 손대지 말라고 적었습니다.

2. 다 쓴 광고 칸을 새가족 눈으로 점검하기

너는 이 교회에 처음 와서 주보를 받아 든 새가족이야. 아래는 이번 주 주보 광고 칸 원고야. 광고를 다시 써 주지는 말고, 읽다가 걸리는 곳과 고칠 방향만 짚어 줘.

[주보 광고 원고]
(원고를 여기에 붙여 넣기)

[점검할 것]
- 읽고 나서 언제, 어디로 가면 되는지 알 수 없는 광고
- 교회 안에서만 통하는 말 (부서 줄임말, "본당 옆 방" 같은 위치 설명)
- 오지 못하는 사람에게 부담이나 죄책감을 주는 표현
- 같은 내용이 두 번 나오는 곳

[출력 형식]
표 하나로 써 줘. 열은 광고 번호 / 걸리는 문장 / 이유 / 고칠 방향(한 줄)이야.
걸리는 곳이 없는 광고는 표에 넣지 마.

왜 이렇게 거는가. 주보를 매주 만드는 사람은 교회 안의 말에 익숙해서 "본당 옆 방"이 어디인지 설명이 필요하다는 걸 놓치기 쉽습니다. 처음 온 사람의 자리에서 읽게 하면 그 빈틈이 드러납니다. 프롬프트 1로 정리한 광고도 이 단계에서 한 번 더 점검하세요. 여기서 광고를 다시 쓰게 하면 무엇이 걸렸는지 알기 어려우니, 걸리는 곳만 짚게 하고 고치는 일은 직접 하세요.

3. 목회 칼럼 초고를 칸 분량에 맞추기

목사님이 직접 쓴 초고를 넣는 프롬프트입니다. 간사님이 대신 정리할 때는 프롬프트 속 "내가", "내"를 "목사님이", "목사님"으로 바꿔 쓰세요.

너는 목사님의 주보 칼럼 원고를 손보는 교정자야. 아래는 내가 이번 주 칼럼으로 쓴 초고야. 분량을 칸에 맞춰 줘.

[조건]
- 분량: 공백 포함 [예: 600]자 안팎 (지난 주보 칼럼 칸에 들어간 글자 수 기준)
- 줄일 때는 같은 말을 되풀이한 문장부터 빼 줘.
- 문장을 새로 쓰지 마.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고쳐도 돼.
- 문장을 뺀 자리에서 앞뒤가 이어지지 않으면 연결어만 고쳐 줘.
- 내 말투(~합니다, ~지요)는 바꾸지 마.
- 내가 쓰지 않은 일화, 인용, 통계, 성경 구절을 더하지 마.
- 성도 이름이나 사정이 드러나는 문장에는 [허락 확인]이라고 표시만 해 줘.

[초고]
(칼럼 초고를 여기에 붙여 넣기)

[출력]
1. 분량을 맞춘 칼럼
2. 뺀 문장 목록 (원래 문장을 바꾸지 말고 옮기기)
3. 맞춤법, 띄어쓰기, 연결어를 고친 곳 목록 (고치기 전 / 고친 뒤)

왜 이렇게 거는가. 칼럼을 처음부터 써 달라고 하면 목사님이 하려던 말 대신 누구나 쓸 법한 글이 나옵니다. 빼는 일과 맞춤법 고치기만 맡기면 남는 문장은 모두 목사님이 쓴 문장입니다. 뺀 문장을 따로 받아 두면 꼭 남기고 싶은 대목을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4. 설교 요약을 주보 칸에 맞게 줄이기

너는 교회 주보 편집을 돕는 간사야. 아래는 [이번 주일 / 지난 주일] 설교를 정리한 요약이야. 주보 설교 요약 칸에 맞게 줄여 줘.

[설교 정보]
- 본문: [예: 빌립보서 4:4-7]
- 제목: [설교 제목]
- 칸 분량: 공백 포함 [예: 300]자 안쪽

[출력 순서]
1. 제목과 본문 장절 한 줄
2. 설교의 핵심 메시지 두세 문장
3. 이번 주 실천 한 줄 (요약에 나온 실천 가운데 하나를 고르기. 요약에 실천이 없으면 [실천 확인]이라고 비워 두기)

[조건]
- 요약에 없는 내용, 예화, 성경 구절을 더하지 마.
- 성경 구절을 옮길 때는 문장 끝에 [개역개정 대조]라고 붙여 줘. 내가 성경을 펴서 확인할게.
- 문장은 ~합니다체로 써 줘.

[설교 요약]
(요약을 여기에 붙여 넣기)

왜 이렇게 거는가. 짧게 줄이라고만 하면 AI는 설교에 없던 좋은 말로 빈자리를 채우기도 합니다. 출력 순서를 정하고 더하지 말 것을 적어 두면 설교에서 한 말만 남습니다. 성경 구절은 AI가 기억으로 쓰다 보면 개역개정과 글자가 달라질 때가 있어서 대조할 자리를 표시하게 했습니다.

주보를 넘기기 전에 확인할 것

  • 날짜와 요일을 달력과 한 번 더 맞춰 보세요.
  •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는 AI가 정리한 글에서 옮기지 말고 원래 메모에서 복사해 붙이세요.
  • "○○ 집사"처럼 바꿔 둔 이름은 원래 메모를 보고 다시 넣은 뒤 받침까지 대조하세요.
  • 병명이나 병실 호수, 허락받지 않은 개인 휴대폰 번호가 들어가지 않았는지 AI에 맡기지 말고 직접 읽어 보세요.
  • 지난주에 끝난 행사 광고를 지웠는지 확인하세요.

광고마다 언제, 어디서, 누구를 부르는지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설교AI 설교 요약으로 시작하기

설교AI에서 설교 원고를 올려 자료를 만들면 자료 화면에 '설교 요약' 탭이 생깁니다. 설교 흐름을 따라 정리한 글이라 주보 칸에 넣으려면 줄여야 합니다. '복사' 버튼으로 요약을 복사해 프롬프트 4의 [설교 요약] 자리에 붙여 넣으세요. '워드 다운로드'로 받아 두고 주보 파일을 만들면서 필요한 문장을 옮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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